한국국정관리학회는 1989년 행정연구의 내실화와 행정이론의 실제 적용을 통해 국정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사회가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민주화가 새롭게 진행되고 있던 당시 행정주도적 발전의 한계를 넘어서서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조화로운 공존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본 학회를 창립한 것입니다.
이후 우리 학회는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정관리(governance) 및 운영과 관련된 문제들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국정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행정의 이론적 발전과 실질적인 국정관리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한국 행정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990년 안용식 교수(연세대 행정학과)의 회장 취임과 더불어 지금까지 매년 4회에 걸친 학술대회와 3회의 논문집(현대사회와 행정)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2대 회장으로 박우서 교수(연세대 행정학과)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01년에는 3대 회장으로 이왕재 교수(상명대 행정학과)가 취임하였습니다. 2002년에는 이왕재 교수를 법인 대표자로 하고 김종인, 최호준, 김기언, 박경원, 오성호 교수를 법인등기이사로 하여 행정자치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2003년에는 최호준 교수(경기대 행정학과)가 4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05년에는 박영기 교수(한남대 행정학과)가 5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박종두 교수(목포대 행정학과)가 6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회원의 팽창과 더불어 회장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게 됨에 따라 2008년에는 이기주 교수(충북대 행정학과)가 7대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국정관리학회에서 발간하는 「현대사회와 행정」이 학진 등재지로 선정되어 학회지의 위상이 제고되었습니다.